2025년 6월호
Jun. 2025
이전호 보기
News Letter

News Letter / KIM+소식

2025 첨단 소재-가공 융합기술 워크숍 개최 (7.17-18)

산학연 100여 명 참여…소재-가공 융합기술을 통한 실용적 혁신 논의의 장 열려

대한금속·재료학회 가공분과위원회(위원장: 포스코 배규열 박사)는 지난 7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인재창조원에서 ‘첨단 소재-가공 융합기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워크숍은 가공분과 설립 이후 최초로 마련된 학술 행사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 총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기초 소재 기술과 제조 가공기술 간 융합을 통한 기술혁신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소재 및 가공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융합 가능성을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소재, 소성가공, 용접,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실용 사례가 공유되었고, 산학연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개회사에는 대한금속·재료학회 김영근 회장이 참석하여 “가공분과의 첫 워크숍이 미래 소재 산업의 융합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본 행사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첫째 날 – 기술의 기초와 융합을 논하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 포스코 송연균 철강솔루션연구소장의 ‘철의 기원과 역사’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 UNIST 김주영 교수의 ‘나노스케일 탄소성 측정을 통한 유연소자 설계 기술’,
  • 한국재료연구원 신다슬 박사의 ‘난성형성 소재 부품화를 위한 멀티스케일 모델링’,
  • 부경대 정찬원 교수의 ‘3D-APT 기반 표면/계면 분석 기술’ 등, 소재 과학과 정밀분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융합 기술들이 발표되었다.

둘째 날 – 산업 현장의 실용기술 집중 조명

이튿날에는 용접, 주조, 열처리 등 생산공정과 품질기술 중심의 발표가 이어졌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지영 박사의 ‘GMAW 용접 재료·공정·자동화 기술’,
  • 부산대 이제인 교수의 ‘고엔트로피 합금 주조재의 형상기억 특성’,
  • 삼성중공업 정낙훈 박사의 ‘스테인리스강 가공·용접 후 표면처리 기준 및 규격’,
  • 현대케피코 차성철 박사의 ‘자동차용 열처리 및 표면처리 기술 동향’ 등, 제조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 중심의 세션이 마련되었다.
포스코 R&D센터 투어, 융합기술 현장을 직접 보다

워크숍 마지막에는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포스코가 보유한 첨단 연구설비와 철강솔루션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들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투어는 연구개발-현장-산업 간의 연계와 융합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술 혁신을 위한 발판을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상하고 기술 융합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향후 가공분과는 본 워크숍을 기점으로, 정기적인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기획을 통해 소재 및 가공기술의 산업적 확산과 학문적 발전을 동시에 이끄는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2025년 8월호

2025 첨단 소재-가공 융합기술 워크숍 개최 (7.17-18)

산학연 100여 명 참여…소재-가공 융합기술을 통한 실용적 혁신 논의의 장 열려

대한금속·재료학회 가공분과위원회(위원장: 포스코 배규열 박사)는 지난 7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인재창조원에서 ‘첨단 소재-가공 융합기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워크숍은 가공분과 설립 이후 최초로 마련된 학술 행사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 총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기초 소재 기술과 제조 가공기술 간 융합을 통한 기술혁신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소재 및 가공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융합 가능성을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소재, 소성가공, 용접,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실용 사례가 공유되었고, 산학연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개회사에는 대한금속·재료학회 김영근 회장이 참석하여 “가공분과의 첫 워크숍이 미래 소재 산업의 융합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본 행사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첫째 날 – 기술의 기초와 융합을 논하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 포스코 송연균 철강솔루션연구소장의 ‘철의 기원과 역사’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 UNIST 김주영 교수의 ‘나노스케일 탄소성 측정을 통한 유연소자 설계 기술’,
  • 한국재료연구원 신다슬 박사의 ‘난성형성 소재 부품화를 위한 멀티스케일 모델링’,
  • 부경대 정찬원 교수의 ‘3D-APT 기반 표면/계면 분석 기술’ 등, 소재 과학과 정밀분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융합 기술들이 발표되었다.

둘째 날 – 산업 현장의 실용기술 집중 조명

이튿날에는 용접, 주조, 열처리 등 생산공정과 품질기술 중심의 발표가 이어졌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지영 박사의 ‘GMAW 용접 재료·공정·자동화 기술’,
  • 부산대 이제인 교수의 ‘고엔트로피 합금 주조재의 형상기억 특성’,
  • 삼성중공업 정낙훈 박사의 ‘스테인리스강 가공·용접 후 표면처리 기준 및 규격’,
  • 현대케피코 차성철 박사의 ‘자동차용 열처리 및 표면처리 기술 동향’ 등, 제조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 중심의 세션이 마련되었다.
포스코 R&D센터 투어, 융합기술 현장을 직접 보다

워크숍 마지막에는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포스코가 보유한 첨단 연구설비와 철강솔루션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들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투어는 연구개발-현장-산업 간의 연계와 융합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술 혁신을 위한 발판을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상하고 기술 융합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향후 가공분과는 본 워크숍을 기점으로, 정기적인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기획을 통해 소재 및 가공기술의 산업적 확산과 학문적 발전을 동시에 이끄는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