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etter

지난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추계학술대회는 약 1,280여 편의 학술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약 2,4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다양한 심포지엄을 통해 각계 각층의 연구 개발자들에게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국내외 금속·재료 분야의 미래 경쟁력 기반을 다지고 학술 및 기술 연구의 융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0월 29일에는 학생세션을 비롯하여 10개의 일반세션과 6개의 심포지엄이 진행되었고, 뉴호라이즌 심포지엄으로는 ‘소재융합연구의 혁신을 위한 AI-모델링-실험 연계 심포지엄’과 ‘웨어러블 소프트 소재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추계 튜토리얼 세션이 진행되었는데 ‘이차전지 실시간 및 오퍼란도 분석기술(첨단 분석기술을 통한 배터리 소재의 반응 메커니즘 규명)’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재평 박사님께서 ‘배터리 셀 내부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법: 전기적 거동부터 미세구조까지’를, 한국과학기술원 육종민 교수님께서 ‘이차전지 전극소재의 TEM 기반 오퍼란도 분석기술’을, 연세대학교 박성민 교수님께서 ‘방사광 기반 X선 고도분석 기법을 이용한 배터리 소재 실시간 분석’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주셨는데 많은 학생들과 연구기관 및 산업체 관련자들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다음 날인 10월 30일에는 10개의 일반세션과 철강기술심포지엄이 ‘진행되었으며, 재료정책세션과 여성수상자 기념 강연, 대학원생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등의 특별세션이 개최되었다. 뉴호라이즌 심포지엄으로는 ‘스마트 바이오 인터페이스 소재 심포지엄’이 진행되었고 오후 5시 40분부터는 정기총회와 학회상 시상식이 다목적홀1에서 진행되었다.

2025년도 정기총회는 김영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일본금속학회(JIMM) 쿄스케 요시미 회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2025년도 임시총회 회의록 접수와 회무보고 시간이 있었으며, 정기총회 안건 심의 사항으로 2025년도(1.1~8.31)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이 있었으며,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건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2026년도 임원 선출과 인준이 진행되어 김형섭 차기 회장의 인사말과 신임 임원들의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회상 시상식에서 우리 학회 최고상이며 대한민국 금속 및 재료관련 학문, 산업, 기술 분야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금속·재료상은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대표, 현대제철 학술상은 한국공학대학교 정용석 교수, 세아해암학술상은 한국과학기술원 류호진 교수, 동국송원학술상은 국립순천대학교 이동근 교수, 송천학술상은 한국자동차연구원 김세훈 센터장이 수상하였다. 이외에, 친환경소재혁신상은 한국과학기술원 김미소 교수, 첨단소재학술상은 연세대학교 심우영 교수, 현대제철 신진학술상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은진 수석연구원이 수상하였으며, 여러 학회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는 항공재료, 역학측정, 재료강도, 이차전지 원료소재, 나노융합소재, 표면계면, 상변태, 생체재료 등 10개의 일반세션이 진행되며 모든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는 10월 29일-31일 3일간 1층 다목적홀2에서 진행되었으며 36개 분야에서 폭넓은 발표가 진행되었다. 1층 열린홀과 다목적홀2에서 나누어 진행한 부스 전시에는 49개의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행사장을 순회한 후 응모할 수 있는 경품 추첨 행사는 10월 30-31 양일간 진행되었다.

지난 춘계에 이어, 추계 학술대회 기간 중에도 2세~12세(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하는 학회 회원분들의 편의를 위해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38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으며, 아이돌봄은 전문보육교사가 진행하였다.

2025년도 추계학술대회 경품 당첨자 명단

10월 30일(목) 당첨자 명단

10월 31일(금) 당첨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