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호
Oct.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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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etter

News Letter / KIM+소식

2025 알루미늄 기술교류회 개최 (9.4~9.5)

지난 9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KIMS)에서 산·학·연 관계자 1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알루미늄 기술교류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재료연구원과 대한금속재료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본 행사는 2016년부터 이후 매년 알루미늄 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산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 유봉선 부원장의 개회사와 대한금속재료학회 알루미늄분과 김형욱 위원장의 환영사로 9건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강연은 한국재료연구원 어광준 박사가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용 경량금속소재 허브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알루미늄과 데이터 융합을 통해 경량금속소재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는 방안과 이를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세광 박사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을 발표하였다. 고온환경에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량금속소재 개발과 실증연구 현황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김세훈 박사가 “자율주조·듀얼 압출 플랫폼 및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기반구축”을 주제로, 자율화된 주조 및 압출기술이 향후 자동차 산업의 생산성 혁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였다. 이어 네 번째 강연에서는 부경대학교 정찬원 교수가 “Advanced Characterization for Aluminum Alloys”를 발표했다. 첨단분석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합금 연구성과와 최신 연구사례를 공유하였다.

휴식 후 현대자동차 강문구 책임이 “알루미늄 압출재 충돌특성 향상을 위한 압출 공정기술 개요”를 통해 자동차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선진사 및 국내기업의 소재 및 압출기술에 대한 벤치마팅을 소개하였다. 여섯 번째로 디에스리퀴드 김병철 연구소장은 “Re:Cycle, Re:Carbon – 저탄소 알루미늄 순환 소재를 위한 통합 재활용 기술과 과제”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알루미늄 재활용 기술의 필요성과 과제를 논의하였다. 일곱 번째 에이알알루미늄 오승환 박사는 “사용 후 알루미늄 사용량 증가에 따른 용융청정도와 빌렛 품질 및 압출성의 상관관계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주제로 현장에서 스크랩 사용 용탕 및 압출재와의 상관관계를 소개하였다. 여덟 번째 강연에서는 대주코레스 강태경 연구소장이 “자동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소개”로 자동차 경량화 및 성능향상을 위한 최신 소재 기술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명균 박사가 “알루미늄 용탕 비금속개재물 평가기술”을 주제로 재활용 중 용탕 개재물 제어 및 평가 RIST Activity 소개와 관심기업과의 토론으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김형욱 알루미늄분과위원장의 폐회사 후 이어진 만찬과 5일 오전 기술상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활발한 네트워킹과 공동 연구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교류회는 “모빌리티 및 미래산업을 위한 알루미늄 소재와 평가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산학연이 함께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본 행사가 알루미늄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평가된다.



2025년 10월호

2025 알루미늄 기술교류회 개최 (9.4~9.5)

지난 9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KIMS)에서 산·학·연 관계자 1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알루미늄 기술교류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재료연구원과 대한금속재료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본 행사는 2016년부터 이후 매년 알루미늄 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산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 유봉선 부원장의 개회사와 대한금속재료학회 알루미늄분과 김형욱 위원장의 환영사로 9건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강연은 한국재료연구원 어광준 박사가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용 경량금속소재 허브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알루미늄과 데이터 융합을 통해 경량금속소재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는 방안과 이를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세광 박사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을 발표하였다. 고온환경에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량금속소재 개발과 실증연구 현황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김세훈 박사가 “자율주조·듀얼 압출 플랫폼 및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기반구축”을 주제로, 자율화된 주조 및 압출기술이 향후 자동차 산업의 생산성 혁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였다. 이어 네 번째 강연에서는 부경대학교 정찬원 교수가 “Advanced Characterization for Aluminum Alloys”를 발표했다. 첨단분석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합금 연구성과와 최신 연구사례를 공유하였다.

휴식 후 현대자동차 강문구 책임이 “알루미늄 압출재 충돌특성 향상을 위한 압출 공정기술 개요”를 통해 자동차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선진사 및 국내기업의 소재 및 압출기술에 대한 벤치마팅을 소개하였다. 여섯 번째로 디에스리퀴드 김병철 연구소장은 “Re:Cycle, Re:Carbon – 저탄소 알루미늄 순환 소재를 위한 통합 재활용 기술과 과제”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알루미늄 재활용 기술의 필요성과 과제를 논의하였다. 일곱 번째 에이알알루미늄 오승환 박사는 “사용 후 알루미늄 사용량 증가에 따른 용융청정도와 빌렛 품질 및 압출성의 상관관계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주제로 현장에서 스크랩 사용 용탕 및 압출재와의 상관관계를 소개하였다. 여덟 번째 강연에서는 대주코레스 강태경 연구소장이 “자동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소개”로 자동차 경량화 및 성능향상을 위한 최신 소재 기술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명균 박사가 “알루미늄 용탕 비금속개재물 평가기술”을 주제로 재활용 중 용탕 개재물 제어 및 평가 RIST Activity 소개와 관심기업과의 토론으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김형욱 알루미늄분과위원장의 폐회사 후 이어진 만찬과 5일 오전 기술상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활발한 네트워킹과 공동 연구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교류회는 “모빌리티 및 미래산업을 위한 알루미늄 소재와 평가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산학연이 함께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본 행사가 알루미늄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