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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속·재료학회 생체재료분과가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신소재공동연구소, 뇌질환 맞춤형 주사형 생분해성 소재 연구실이 공동 주최한 ‘생체모방 및 생체전자 소재/소자 심포지엄’이 2025년 3월 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바이오 기술 개발과 첨단 바이오 소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대한금속·재료학회 생체재료분과 위원장인 김유찬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박주혁 교수가 조직-하이드로겔 하이브리드 바이오소재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UNIST 최영빈 교수는 정밀 신경외과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을 소개하였다. KAIST 신현정 교수는 세포의 물리적 자극 반응 연구를 발표하였고, 한국재료연구원 정호상 박사는 플라스모닉 나노소재의 바이오메디컬 응용을 논의하였다. 또한, 포항공과대학교 오승수 교수는 인공 효소 모방 바이오소재 연구를, KIST 김용덕 박사는 소프트 로보틱스 및 바이오 보존 기술 활용 방안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구기관과 산업체 인사들이 참석하여, 첨단 바이오 소재 기술에 대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바이오 소재 기술의 발전과 산업화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었으며, 행사의 마지막에는 김유찬 위원장이 맺음말을 통해 앞으로의 연구 협력 확대와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심포지엄은 바이오 소재 및 생체전자 기술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더욱 심도 있는 연구 및 협력이 기대된다.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연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후 대한금속·재료학회 생체재료분과는 관련 연구자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사와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